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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일상 17

드디어 떠나보낸 우리집 댕댕이:반려견 사망신고

작년에 슬픈 마음으로 우왕좌왕하다 보니 어느새 무지개다리 건넌 지 1년이 됐던 우리집 댕댕이. 노견이라 나름 장수하고 가긴했지만 그래도 떠나보내니 정신 못차리겠더라; 반려견 등록은 이전에 해놨었는데 사망신고 부분에 있어서는 까먹고 있었음... 어느 날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카톡이 오면서 아차 싶었다. 이렇게 장문의 카톡으로 온 반려견 안전조치 강화 안내...ㅋㅋㅋ 이걸 또 보니 새삼 또 오랜만에 작년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면서 이제는 보내줘야겠다 싶어서 진행한 사망신고. 직접 관련부서 구청에 가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나는 인터넷으로 사망 신청을 진행. https://www.animal.go.kr/front/index.do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동물보호 상담센터 1577-0954 시스템 장애 시 054-810-8..

궁시렁일상 2022.02.03

코스트코에서 집어온 물건들

회원권이 있는 친구 따라 다녀온 코스트코 양평점. 이곳은 1층과 지하1층으로 되어있었는데 1층은 뭐가있나 적당히 구경하고 구매는 식품이 있는 지하 1층 ㅋㅋㅋㅋㅋ 돌아다니면서 담지않고 실컷 돌아다니다가 물건을 담기 위해 틈틈이 사진을 찍어놨었다 ㅋㅋㅋㅋㅋㅋ 카트 귀찮아.... 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니고 집 와서 짐 정리하는 중에 찍은 사진들. 장 보자마자 바로 친구와 소분했던 잉글리쉬브렉퍼스트 티 2G x 240 티백의 대용량이라 양이 꽤 많아서 6봉으로 분류가 되어있었는데 그중 하나만 양도받았다. 그래서 통은 큰데 안에 내용물은 하나밖에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친구가 맛보라며 준 벨큐브 :) 그리고 쿠팡에서 재입고되기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코스트코를 타이밍 좋게 갔으니 육포도 하나 사 왔다...

궁시렁일상 2022.01.18

[반려식물] 싹이나오기 시작한 아보카도2호 (and 아보카도1호/마리모)

드디어 싹이 자라기 시작한 아보카도 2호(가운데) 심은지 얼마 만에 싹이 났지 싶어서 날짜를 따져보았는데, 12월 3일에 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1월 6일에 싹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대략 싹이 올라오기까지 한달이 꼬박 걸린 상황 그 사이에 안에서 썩었을까봐 내심 조마조마했었다. ^^;; 안에서 꽤 자란것 같은데 생각 외로 벌어지지 않아서 신기.. 안에 손전등으로 비춰봐도 잘 보이지는 않았다 ㅠ 그래서 옆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반절 구워버린 1호.. 죽은 줄 알고 걱정했던 게 무색하게 요즘 아주 잘 자라고 있는 중이다. 잎도 생각외로 꽤 커지기 시작하였다. 예전에는 볼때마다 미안했었는데 이렇게 잘 자라는 거 보니 이제야 그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T 그리고 따지면 우리 집에서 가장 오래된 마리모 이렇게..

궁시렁일상 2022.01.17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재발급 받다

유효기간이 떳다고 알람이 떠서 강제로 변경하게 된 체크카드 아 근데 솔직히 바꾸기 귀찮은데 모바일로는 발급안되나...궁시렁 이러면서 꾸역꾸역 발급받은 카드. 개인적으로 카드 수령하는게 너무 일이라 받고싶지 않았지만,,, 3일 재택근무 2일 회사 출근하다보니 카드수령을 어디로 해야할지도 일인데 (언제올줄알고!) 간혹 카드배달해주시는 분들이랑 스케줄이 너무 안맞아서 이거 받는것도 스트레스더라 ......... 예전에 카드발급 받았을때 배달분이 오면 내가 못받고 내가 받을 수 있는 날은 배달분이 안오고 (날짜 얘기해도 맞출 생각도 안해줬었음) 전화 딱 3번 울리고 못받으면 그냥 가버리고 완전 헬이었음 그래서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게되면 무조건-_-!!!!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지점에서 발급받는다고하고 은행에 가..

궁시렁일상 2021.12.27

온서울건강온 식단입력 하다가 빵터졌던 날

온서울건강온 식단입력 방법은 어렵지 않다. 메인 페이지 들어가서 식단을 탭하면 들어갈 수 있음. 직접입력하는 방법도 있지만 카메라로 인식해서 자동입력하는 방법도 있는데, 아무래도 일일이 입력하는것보다는 카메라로 인식하는걸 선호하게 되긴하더라. (귀찮잖어...) 그래서 평소에 100%맞는건 아니지만 70-80% 정도는 맞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날은 유난히 격하게 인식을 못하기에 웃겨서 캡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충격먹음 난 대체 뭘 먹은거람 특히 소금과 번데기는 보면서도 충격먹었다 .......... 그냥 텍스트자체에 헐?! 이런 느낌 고추잡채는 버섯소불고기가 되어있었고 버섯을 인식해야할 자리에는 미역국이 가 있으..

궁시렁일상 2021.12.26

[반려식물] 아보카도 2호 화분으로 옮겨주다

격하게 자란 아보카도 2호.....ㅋㅋㅋㅋ 이제는 화분으로 옮겨줘야 겠다는 생각이 물씬 나기 시작하였다. 옮긴 물통으로도 바닥을 찍을 기세인 아보카도2호 근데 정말 신기한게...1호랑 종자가 다르긴 다르구나 싶었던게 1호는 뿌리가 그래도 2-3가닥이 나왔는데 얘는 줄기인가? 싶을정도로 뿌리가 하나만 쭉 자랐다. 덜 벌어진 씨앗 사이로 그래도 초록색이 보이는 모습을 보니 흙으로 옮겨도 별 무리가 없겠구나 싶었음 ㅋㅋㅋ https://hongki.tistory.com/entry/%EB%8B%A4%EC%9D%B4%EC%86%8C%ED%99%88%EA%B0%80%EB%93%A0%EC%9A%A9%EC%A0%9C%ED%92%88%EA%B5%AC%EB%A7%A4?category=979956 다이소에서 사온 홈가든용 ..

궁시렁일상 2021.12.23

대운이 오는 징조, 좋은 운이 들어올때 징조(들을 찾아봄)

유튜브 영상에서 뒤지다가 찾은 대운의 징조들, 좋은 운의 징조들을 영상볼때 텍스트로 정리했던거라,,, 출처는 까먹었지만 ^^;; 그때그때 텍스트로 저장하고 까먹고있었다. 그러다가 다시 볼 기회가 있어서 한번에 모아서 보게되었다. 이래저래 조금씩 다르지만 큰 흐름은 같은 걸 볼 수 있다. 좋은 운이 들어올때 징조 1. 피곤하고 쓸데없는 인연 관계가 정리된다. 2. 건강이 회복된다. 3. 키우는 작물이나 숙성음식이 잘 되어간다. 4. 성격이 부드러워진다. 5. 얼굴 색이 환해진다(빛이나고 밝아진다) 6. 긍정적인 심리가 발동한다. 7. 의욕이 일어난다. 8. 스스로를 돌아보고 스스로를 관찰하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난다. 9.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10. 신심이 마구 일어난다. 대운의 징조 1. 자의든 타..

궁시렁일상 2021.12.05

[반려식물키우기] 뿌리부터 자라고 있는 아보카도2호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 순간 뿌리가 나와있던 아보카도 2호 1호는 뿌리가 3줄기였는데, 2호는 깔끔하게 뿌리가 하나로만 자라고 있어서 신기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물통은 이제 안될 것 같아서 다른 통을 열심히 찾아봤는데,,,, 원래 씨앗에 이쑤시개 꽂기 싫어서 다른 대체를 열심히 찾았지만 마땅한 통이 없어서 결국....ㅋㅋ 이쑤시개를 꽂아버렸다 ㅠㅠㅠ 그렇게 꽂아서 소주잔에 옮겨놓은 2 호씨, 근데 진짜 신기한 게 하루하루 너무 쑥쑥 자라서 놀람... 원래 식물이 자라는 게 육안으로도 보이는 거였나 싶어서 신기 하루, 이틀 텀으로 이렇게 쑥쑥 자라 버리니 오히려 내가 당황했다 아직 화분 안 샀는데 네가 벌써 자라면 어떡해!!!라는 심정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일주일? 10일 만에 큰 물통으로 옮겨주었다.....

궁시렁일상 2021.12.01

[반려식물 키우기]살아난 아보카도 1호

살짝 내려놓고 있었던 아보카도 1호... 그런데 어느 날 보고 있으니 타버린 아이들 사이로 녹색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으로 보니 잘 보이지 않지만 슬슬 정신 차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뻐서 내적 비명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번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하니 그 이후부터는 자라는 게 금방이었다. 점점 여러 개의 녹색 돌기(?)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자리 잡고 올라오는 걸 볼 수 있었다. 며칠 지나고 보니 ㅋㅋㅋ씨앗 사이로 보이는 저 빼꼼 ㅋㅋㅋㅋㅋ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 식물에 심쿵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 아이가 이걸 해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점점 올라오는 거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ㅋㅋㅋ진짜 저 빼꼼일 때 너무 귀여워서 한 번씩 손으로 슥슥 쓰다듬음..

궁시렁일상 2021.11.30

2번째 시도 아보카도 키우기

첫 번째 아보카도를 장렬하게 반절 태우고 나서,,,, 다시 시작해보는 아보카도 2번째. ㅋㅋㅋ아보카도 진짜 그다지 좋아하는 열매도 아닌데 키우려고 구매하는 거 스스로에게 웃김 ㅋㅋㅋ 이번 열매는 저번 것과 모양이 좀 다른 거 보니 종자가 다른가? 싶긴 했다. 얼른 먹고 물에 옮겨야지-! 했었지만 너무나 안 익어있던 것.... 허허 ㅠㅠ 오죽했으면 씨앗 껍질이 벗겨짐 이 기세였으면 진짜 내가 힘을 좀 더 빡 쥐었으면 씨앗도 반토막 났던 게 아닐까 싶더라;;; 놀란 마음에 공기 통하지 않게 랩 씌워서 적당히 서늘한 곳에 놓고 2-3일 익게 내버려두었다. 표면을 눌러보았을 땐 딱딱한 것 같았지만 막상 꺼내고 보니.. 익을 만큼 잔뜩 익어있어서 당황;;; 이게 약간 겉면이 갈변되는 것처럼 되어있었구나 그제야 깨..

궁시렁일상 2021.11.20

태워버린 내 아보카도....(자랄수는 있는건가)

난 식물 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다............ 사단이 난건 쌀쌀한 어느날, 내가 사는 집은 햇빛이 낮에 2시간정도밖에 짧게만 들어온다. 싹을 티울 생각을 안하는 아보카도에게 초조해진 나는 추워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미쳤고, 캔들워머에 올려놓으면 따뜻하겠지? 식물조명등도 이런거 아닌가 싶어서 이러고 대략 10분-30분정도?올려놓았다가 캔들워머에 아보카도를 구워버렸다 ........... 조명이 너무 짱짱해서 뜨거웠던 캔들워머와 빠르게 타버린 내 아보카도..............ㅋㅋ 지금은 얼탱이 없어서 찍느라 옆으로 해놓았는데 구워버릴때는 아예 캔들 워머안에 화분을 구겨넣었었음. 전구가 아보카도랑 얼마나 가까웠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내 무지에 너무 미안해서 진짜 내 뒷..

궁시렁일상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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