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맞이 생강청 만들기

 

청을 만들고 싶긴한데

 

과일청은 집에서 잘 안 먹을 것 같고

탄산수 사기도 귀찮아서ㅋㅋ

 

뭘 만들까 싶다가 요리재료로 쓰려고 생강청을 만들기로 했다.

 

한번 제대로 만들면 1년은 여한 없이 쓸 것 같아서 ㅋㅋㅋ

 

참고한 영상은 ↓↓↓

https://youtu.be/4SHrzt3AXJ0

 

왕창 산건 아니고 시중에 마트에서 파는 생강 2팩을 구매했다.

 

 

물로 씻기고 칼로 벅벅 긁어서 키친타월에 물 빼는 중인 생강들

2팩 분량이 이 정도였다.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다행임 ㅠ

 

 

요리에 넣어서 먹을 생각이 커서 편으로만 썰까 하다가 그냥 다져버렸다.

믹서기 없어서 칼로 일일이 다짐.............ㅋㅋㅋ팔 떨어지는 줄.

 

 

 

다지다가 잊고 있던 병 소독을 했다.

혹시 몰라서 에탄올로도 한번 닦고 한번 끓여주고,

 

 

생강과 설탕 비율을 1:1로 하고 일단 섞섞했다.

그러면 생강안에 있는 수분이 밖으로 나와서 묽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음 ㅋㅋ

 

병에 층층이 생강 설탕 순으로 넣어도 되긴 하는데 이번엔 그냥 방법을 바꿔보았다

ㅋㅋㅋㅋ

 

그리고 요 상태가 되고 나서 병에 옮겨줌.

 

 

병에 담은 모습 ㅋㅋㅋ

이 병에 다 들어간 건 아니고 조금 남아서 나머지는

추가로 소독한 작은 반찬동에 담았다.

 

나중에 감기 걸리면 차로도 해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