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싹이 자라기 시작한 아보카도 2호(가운데) 심은지 얼마 만에 싹이 났지 싶어서 날짜를 따져보았는데, 12월 3일에 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1월 6일에 싹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대략 싹이 올라오기까지 한달이 꼬박 걸린 상황 그 사이에 안에서 썩었을까봐 내심 조마조마했었다. ^^;; 안에서 꽤 자란것 같은데 생각 외로 벌어지지 않아서 신기.. 안에 손전등으로 비춰봐도 잘 보이지는 않았다 ㅠ 그래서 옆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반절 구워버린 1호.. 죽은 줄 알고 걱정했던 게 무색하게 요즘 아주 잘 자라고 있는 중이다. 잎도 생각외로 꽤 커지기 시작하였다. 예전에는 볼때마다 미안했었는데 이렇게 잘 자라는 거 보니 이제야 그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T 그리고 따지면 우리 집에서 가장 오래된 마리모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