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신고있는 운동화들 후기(디스커버리, 아디다스, 나이키, 포츠간츠)

집에 있는 운동화들,, 왼쪽부터 순서대로 보면

1.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 아디다스 제트엑스 플럭스 운동화
3. 나이키 코르테즈
4. 포츠간츠 무스비 (크림)

발의 편함 순서는
1.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 2. 나이키 코르테즈 → 3. 아디다스 제트엑스 플럭스 운동화 → 4. 포츠간츠 무스비

인데 이래저래 옷이랑 매치해서 자주 입고 다니는 순서는
1. 나이키 코르테즈 → 2. 디스커버리 익스테디션 → 3. 포츠간츠 무스비
(아디다스는 찐 운동용으로 산거라 제외)

디스커버리가 내 최애템이긴한데 아무래도 패알못이라
코디를 잘 못하겠음 제길...

진짜 결국은 만만디 나이키를 신고 다니는 일이 많았다.
역시 클래식인 건 이유가 있음 나이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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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사용한 후기를 말해보자면,
(제품 링크는 구매했던 링크로 걸어놓았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5078341744?vendorItemId=77620029762&sourceType=MyCoupang_my_orders_list_product_title&isAddedCart=

아디다스 제트엑스 플럭스 운동화 EG5381

평소에 신고 다니는 용은 아니고 운동(걷기)용으로 구매한 거긴 한데
사이즈 미스로,,,, 조금 헐거움 제길 ㅠ
하지만 발목을 잡아주는 건 제대로여서 운동할 때 든든해서 좋은데
원래 디스커버리 트래킹화 신다가 넘어와서 그런지
의외로 바닥이 조금 단단해서 오래 걷다 보면(1시간 이상) 발바닥이 아픈 느낌이 든다


https://store.musinsa.com/app/goods/1772836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DISCOVERY EXPEDITION) 조거 플렉스 FLEX (BEIGE) - 109,000 | 무신사 스토어

내 최애템 디스커버리.
최근에 산 운동화 중에서 발이 가장 편했고
트래킹화라 그런지 운동화가 발을 딱 잡아주니까
걷는 자세도 교정됐던 느낌이다.
이걸 사고 신고 다니면서 그렇게 아프던 고관절이 괜찮아짐.
지금까지 나 어떻게 걸어 다닌 거냐...

근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이 부분이 신발 신을 때 발을 넣다 보면 발 뒤쪽이 순간 구겨지면서

택도 같이 구겨짐 ^^..... 돌아다니다가 정신 챙기고 보면 뒤집어져있는 경우가 종종 있음.
이거 빼곤 다 좋음.



https://www.nike.com/kr/ko_kr/t/junior/fw/young-athletes/904764-102/psyz73/cortez-basic-sl-gs

나이키 코르테즈 베이직 SL

얘는 진짜 ㅋㅋㅋㅋㅋ유튜브 영업당해서 산 거긴 했는데 진짜 dog만족 중임.
주변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새끼발가락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나는 사이즈를 조금 넉넉하게 사서 그런지 완전 괜찮. 오히려 잘 다님 ㅋㅋㅋ
그냥 막 신고 다니기엔 이만한 게 없더라....
찐템인건 이유가 있었음. 양말을 잘 신어야 벗겨지지 않고 잘 돌아다닐 수 있긴 한데
그거 빼고는 만족 중.
이건 진짜 운동화 너덜 해지면 또 살듯....

영업당한 유튜브↓↓↓

https://youtu.be/bIShTjfQqT0

그리고 마지막 무스비.

https://store.musinsa.com/app/goods/1882046/0

포즈간츠(POSEGANCH) 무스비 크림 - 53,000 | 무신사 스토어

이것도 ㅋㅋ실은 앨리스 펑크 영업당해서 산 거긴 한데.
운동화 자체는 나쁘지 않다. 귀엽게 나온 동글동글 상이라서
캐주얼하게 걸치기도 좋고 한데
아무래도 굽이 있는 운동화다 보니 오래 돌아다니기엔 부적절하다.
그 부분은 보완하려고 운동화 바닥 자체는 푹신한 편이긴 한데.
원체 굽 자체가 있어서 한계가 있는 듯.

그리고 양말을 잘 신어줘야 양말이 신발 안에서 돌아다니지 않음.ㅠ
이 신발을 신고 양말도 잘못 신었더니
양말 안 벗겨지게 걸으려고 이상하게 걸었는지
그다음 날 발목 아파서 혼자 끙끙댐 ㅠㅠㅠㅠㅠ

승질나서 양말 바꿨더니 괜찮아졌다 ㅋㅋ
양말 문제였음 양말...........

물론 구두보다는 편하지만 기존에 알고 있던 운동화만큼의
속 시원한 편함은 살짝 감수해야 하는 느낌.


그냥 적당히 공원 놀러 가서 잠깐 돌아다니고 놀기엔 적당한 운동화.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나들이용은 아니고 ㅋㅋㅋ패션용 운동화 딱 그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