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제품)

비비또 실리콘 계란찜기(소) 구매 :)

당근이돠 2022. 2. 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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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많은데 매번 프라이 해 먹기 힘들어서

다른 조리방법을 찾아보다가...찾은 계란찜기(소)

원래 (중)도 고민했었는데 중 사이즈는 900ml라는데 혼자 살면서 900ml까지는

조금 오바? 스럽더라 그리고 그 사이즈 되면 그냥 냄비 꺼내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며칠 고민하다가 결국 제일 작은 사이즈로 구매 '-'

 

빅픽처는 이걸로 밥도 해 먹어보는 거긴 하지만 그건 좀 더 나중으로...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라 손에 올려도 거뜬하게 한 손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이다.

 

 

실리콘 재질이라 전체적으로 말캉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힘이 아예 없는건 아니라서 가득만 채워서 조리하지 않으면 

꽤 쏠쏠하게 쓸 수 있을것 같더라.

 

 

뒷면을 보니 보이는 취급주의사항과 메이드 인 코리아

오.. 메이드 인 코리아 진짜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서 반가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도 기존에 실리콘 뚜껑이 있어서 그냥 그거 사용할까 싶었는데

공기 배출구멍이 없어서.... 결국 사게 된 것도 크다. 이거 하나가 뭐라고 '-T

 

 

뒷면에 간단한 설명까지 보고, 이왕 온거 뭐라도 먹어보자 싶어서 

계란찜을 만들어봤었다. 어차피 딱 한끼 먹을 예정이라

계란 2개만 넣고 물과 계란 1:1 비율로 넣고 소금 살짝 쳐서

전자레인지에 5분 30초 돌림 (700w)

 

공기구멍이 있어서 엄청난 수증기를 각오했었는데 생각 외로 수증기는 많지 않았다.

 

 

계란 2개만 넣어서 만들었더니 거의 바닥에 붙어있다시피한 계란찜....

뭔가 그래도 반절 정도 차오르는 비주얼을 예상 했엇는데

전혀 다른 애가 나와서 조금 당황했었다. 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한 끼 양은 맞긴 하지...

 

뭔가 더 양껏 하려면 계란 4-5개는 풀어야 하나보다.

근데 그러면 한끼 분량은 아니게 되니...

앞으로도 계란 2개로 조리할것 같은 느낌 ^^;

 

그래서 어차피 공간도 많이 남기에 밥도 같이 넣어서 비벼서 먹었더니

생각 외로 꽤 든든한 한 끼가 되었다. 

이거 ㅋㅋㅋㅋ은근 매력 있어서 자주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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