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다니는 길에 발견했던, 포스터,
이번에 잊지말고 신청해야지 했었는데 타이밍 좋게 좋아서 신청할 수 있었다!!!
작년에 운동 열심히 했었는데 몸이 안따라줘서 너무 아파서 ㅠㅠ
거의 반년 넘게 요양하듯이 있다가 이번 기회에 다시 운동 열심히 하자 싶어서 큰맘 먹고 신청했다.
내가 신청할 수 있었던거는 총 3종류였었는데
어찌나 빠르게 재고가 소진되는지 제품이 어떤지 찾아보는 와중에 이미 첫 번째 제품은 품절이 떴었다. ;;
그래서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가장 단순한 기능을 갖고있는 인바디 제품으로 신청. :)
https://onhealth.seoul.go.kr/#/
그렇게 어느날 도착한 택배박스 안에 제품들
내 인생 첫 밴드라 신기한 마음에 요리조리 보면서 구경하는 중.
설명은 심플한 편이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서 봤던 것들을 좀 더 자세히 써 놓은 느낌이라
몰랐던 내용이 있는 건 아니었다. 이 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는 것
열심히 걸어서 캐시 워크처럼 적립도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 아니겠는가!
그렇게 제품 천천히 구경중. 뭐가 크게 들어가 있는 건 아니었고
밴드와 충전기 ㅋㅋㅋ
받고 나서 알았는데 색상이 랜덤이었구나... 를 급 깨달았다.
나도 모르게 신청했을 때 블랙이었어서 받는 제품도 당연하게 블랙일 거라 생각했었는데 ^^;;
충전기가 좀 신기한 모양이었다. 집개처럼 집어서 사용해야 하는 모습이었다.
안쪽에 금색 부분을 맞게 이어주면 충전이 가능했다.
팔에 뭘 걸치는 게 너무 귀찮아서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터라 인생 첫 밴드이기에
모르는 게 너무 많았음..........ㅋㅋㅋ
그래서 설명서부터 진짜 부지런히 봤다. 이번엔 진짜 모르겠어가지고 ㅋㅋㅋ
살펴보니 밴드 자체에 기능이 많은 건 아니고 동기화돼서 데이터 전송해주는 역할이 큰 것 같더라 ㅋㅋㅋ
온 서울 건강 온 설치하기 위해 구글 ㄱㄱ...
들어가기 전에 이런저런 정보가 나와서 열심히 찾아보았다.
서울특별시에 가입했던 가입 아이디를 이렇게까지 열심히 사용할 줄은 몰랐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능이 여러 개 있을까 봤었는데 뭔가 큰 기능이 있는 건 아니었다.
일단 가장 큰 건강온 포인트 ㅋㅋㅋㅋ 이건 받고 며칠 사용해봤는데
정말 내가 적립해서 내 마음만큼 현금화 할 수 있을까 급 현타가.....ㅋㅋㅋㅋㅋ
뭔가 이거 저거 건드려보면 뭔가 나온다 ㅋㅋㅋ
가운데 아이콘을 누르면 동기화해서 밴드에 기록되어있는
데이터를 서울온 앱으로 옮겨서 확인하면 된다. :)
상단에 움직이는 팝업창에서 여러 가지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콘텐츠가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음이 뿜뿜 ㅋㅋㅋㅋ
마이페이지에 들어가면 기기 연동이 있어서 여기에서 기기 연동을 하면 되는데,
생각 외로 거의 폰에 밀착하다시피 해야 인식을 하는 것 같더라...
처음에 왜 이리 안돼?! 하면서 몇 번 실패했었음 ^^;;
그리고 이왕 한 거 핸드폰 자체에도 블루투스 설정을 해줬다.
앱 따로 블루투스 따로 설정되는 것 같았음.
며칠 사용해본 후기.
편한 것.
식단은 요즘 편하게 나와서 그런지 사진만 찍어서 올려도 자동으로 인식돼서
식단 입력은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뭐 물론 제품이 다 있는건 아니라서
수기 입력 반 사진 자동 입력 반 ㅋㅋㅋㅋ
좋은 것.
생각 외로 밴드가 인식이 잘되서 내가 운동한 만큼 반영이 잘되서 좋았고
식단입력하거나 하루에 7천보 걷는게
달성완료되면 추가로 포인트적립이 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되고,
생각외로 목표 문턱(?)이 낮은 편이라 나 같이 골골대다가
다시 운동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듯하다.
같이 설치하면 좋은 것.(거의 필수라고 봐야됨)
처음에는 걸음 수만 체크되서 밴드치고는 뭔가 아쉬운 마음에 이게 다 인가?
그럴리가 없을텐데.....싶어서
정보를 뒤져보다가 인바디 자체 앱을 설치하면 어떤가? 싶은 생각이 미쳤다.
그래서 내가 받은 기기의 브랜드 앱을 해보니 설치하는게 정답이었다...
며칠동안 온서울 사용하면서 ???했던 부분들이 다 메꿔졌다.
주 4일 이상 7,000보 걷기 같은 경우도 인바디앱 설치전에는
난 분명 만보를 걸었는데 달성일은 계속 0을 갱신하고
200칼로리 소모 달성목표도 계속 0칼로리만 기록...
어떻게 하면 인식시키지? 싶어서
방법을 몰라 심히 고민했었는데
인바디 앱 까니까 바로 해결됐다......ㅋㅋㅋ
그리고 이 스마트밴드 앱을 깔아야
체성분 정보를 내가 갖고올 수 있었고,
이 정보가 온서울앱에도 적용되는걸 볼 수 있었다.
온서울 앱만 깔게 아니라 인바디 앱도 같이 설치했어야 했던 거였다.....ㅋㅋ
이건 너무 당연해서 알려주지 않았던 건가
그렇게 인바디앱 설치하고 체성분 측정해보니
생각 외로 골격근은 걱정했던 것에 비해 나쁘지 않았지만
지방이 많더라..........ㅋㅋ하 ㅠㅠㅋㅋㅋㅋ
열심히 운동하는 방법밖에 없겠지 ^^;
이제 밴드도 받고 했으니 평소에 오래 앉아서 생긴 고관절 아플 때 빼고는
움직이려고 최대한 노력 중이다
하루에 7 천보는 걸으려고 진짜 부단한 노력 중임.........
근데 이것도 안 하다 하려니 은근히 힘들다;
이 이상 덜먹어서 빼는 식단 다이어트는 못하겠다 ㅠㅠ
맛있는 거 먹으면서 건강한 돼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게 더 나을 듯
딱 지금에서 3kg만 빠지고 유지했으면.
힘내 봅시다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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