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이야기(밖)

[샤로수길, 낙성대역] 맛있는 한정식 식당 순보보

당근이돠 2021. 10. 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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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비 오는 날 방문하게 된 순보보,
여기는 주말보다 평일 낮에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저번에 평일 낮에 가서 먹었더니 점심시간 되니까 바로 대기줄이 왕창...^^;;

이번에 방문한 시간대는 12시 반-1시쯤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
브레이크 타임(오후3시~5시)이 있고 

월요일 휴무이니 체크하고 방문하기 '-'


샤로수길 끝자락에 있는 곳이라서
서울대입구역에서 오는것보다 낙성대역에서 가는 것이 더 빠를 것 같다.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어서 없는쪽만 골라서 찍었는데,
대략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뭔가 아기자기한 *-_-*
테이블은 7-8개정도 있는 크지 않은 가게이다.


뭐 먹을지 고민하지만 매번 먹는 것 같은 갈비찜 코스
답은 정해져 있었닷...ㅋㅋㅋㅋㅋ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요리도 있었는데
예약하고 온 게 아니다 보니...ㅋㅋ그건 다음에 먹어보기로

코스로 시키면 나오는 애피타이저 +_+


테이블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귀여운 수저세트들 ㅋㅋㅋ


잠시 기다리면 나오는 단호박죽,


그리고 구운 가지 말이&코코넛 쉬림프. 소스는 보이는 대로 스위트 칠리소스이다.


그리고 잠시 애피타이저를 먹으면서 기다리면 나오는 갈비찜 정식!!
이게 참 작정하고 해 먹으려면 해 먹을 수 있다 생각해서
한식 말고 다른 집 가자 하다가 했었지만, 뭔가 대접받는 한 끼 맛있게 먹고 싶을 때
오는 곳이다. ㅋㅋㅋㅋ정갈하기도 하고 맛있게 나오니까


메인인 갈비찜. 야들야들한 갈비 외에도 호박, 양파, 당근, 메추리알, 파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밥과 순두부찌개, 난 뜨거우니 호호 불어서 먹었는데도 입천장이 신나게 데었는데,
같이 먹었던 친구는 너무 멀쩡했다;; 분명 내가 더 천천히 먹었는데 사단은 왜 내가 났는가... 헣


그리고 같이 나오는 반찬들, 샐러드와 계란말이는 고정 메뉴인 것 같고,
앞에 있는 반찬이 오늘은 진미채인데, 올 때마다 바뀌는 반찬이다. 저번엔 고추나물이었음.


그리고 가게에서 직접 담갔다고 하는 김치까지 '-'
정갈하게 나오다 보니 어지간하면 남기지 않고 싹싹 먹는 편이다.

엄청 배고픈 상태로 갔어서 딱 밥을 받고 났을 때는
양이 적은 거 아냐?!!! 하지만 얼추 먹어가기 시작하면 나오는
"아 배불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밥 양이 1/4이 남았을 때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다 먹을 때쯤 후식으로 주시는 매실음료 '-'
맛있는 정갈한 한식이 먹고 싶을 때는 방문해보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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