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참치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방문한 곳.
혼술 하거나 친구 둘, 셋이 와서 먹기에는 괜찮은 가게이다.
이왕 온거 맛있게 먹으려고 무한리필 스페셜로 주문.
테이블 쪽이 아니라 바 쪽에 앉아서 먹었는데
우리가 앉으면서 주신 새코미 친구들과 기본 세팅되어있던 나머지들.
조미료통에는 소금/ 간장/ 참기름이 있다.
접시가 위쪽에 있는데 접시를 내려서 먹는 게 아니고
위에 두면서 먹으면 사장님이 양을 보시면서 계속 리필해주신다.
그리고 참치회를 먹고있으면 계속 등장하는 음식들 ㅋㅋㅋㅋ
참치초밥 / 계란찜 / 옥수수치즈가 순서대로 나왔다.
그렇게 맛있게 참치회랑 먹다보면
무가 맛있게 조려진 생선조림도 나오고 튀김도 먹을 수 있다 :)
그래서 열심히 먹고있으면 사장님도 왔다 갔다 바쁘심 ㅋㅋㅋㅋ
그 와중에 계속 리필받는 참치회
기억은 안 나지만 최소 5번 넘게 리필받은 것 같다.
한번 오면 한동안 안와도 될 정도로 먹기는 함....ㅋㅋ
그렇게 먹다보면 마지막 음식 매운탕이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참치회로 시원해진 몸을 다시 뜨뜻하게 올리기는 딱 좋은 코스인 듯.
기본적으로 티비도 켜져 있고 가게 사장님이 왔다 갔다 하시면서 말도 가끔 거시는 편이라
혼자 가서 먹기에도 좋은 곳인듯하다. 진짜 사색 잠기기 딱 좋은 곳이다.
사장님 친절하심 ㅋㅋ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너무 맛있다!! 이런 곳은 아니지만
생각날 때 가면 있을 것 같은 편한 곳이라
친구들과 소소하게 대화하면서 먹기에는 딱이라 종종 방문하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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