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를 보고, 좀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으로 오는 길에 걸을만한 곳이 있나? 싶어서 찾아보았던 길. 찾아보니 한강대교가 있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노들역까지 37분 정도 찍히는 거 보니 이 정도면 딱 기분 좋게 걸을 수 있겠다 싶어서 영화 끝나고 적당한 저녁 시간대에 걷기로 결정 '-' 용산역에서 나온 이 높은 빌딩들...ㅋㅋ 용산역에서 보는 이 시티뷰도 은근히 나쁘지 않다. 그렇게 10분에서 15분쯤 걸어서 도착한 한강대교. 예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꽤 많았다. 여기 근처에 공원도 있어서 사람들이 운동하러 자주 나오는 경유지 중에 하나인듯하다. 점점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야경을 찍을 수 있었다. 이 밑쪽으로 내려가면 한강을 끼고 운동을 할 수 있겠지 ㅋㅋ 하지만 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