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데일리용으로 구매한 닐링 오전열시 가방구매 :D

열심히 뒤지고 뒤지디가 드디어 구매한 회사 데일리용 숄더백
닐링이라는 브랜드의 오전열시 가방이다.

무게도 가벼워서 짱 좋음!


https://m.store.musinsa.com/app/goods/1965114

닐링(NILLRING) 오전열시 _ 블랙 - 165,000 | 무신사 스토어

본사 쇼핑몰도 있긴한데 난 무신사에서 구매해서 무신사링크
나는 타이밍 좋게 할인+쿠폰을 녹여서 꽤 저렴하게 구매했다.
그렇게 신나게 두근거리면서 기다린 택배.

택배를 오픈하고 봤더니 보이는 작은 가방 큰 거야 내가 구매한 가방이겠거니 싶었는데
저 작은 가방은 뭐지? 싶어서 구매한 가방보다 저 작은걸 먼저 열어봄 ㅋㅋㅋ

그래서 열어보았더니 오...편백나무 참인 듯? 하다
향이 은은하게 나는거보니 잘 때 좋을 것 같아서 침대 머리 근처에 두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픈하는 내 가방!

스티커가 이쁘게 붙여져있는걸 뜯어서 내부를 확인해봤더니
내부에도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아주 안전하게 택배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ㅁ^

짠! 그렇게 꺼낸 가방 앞에 저 독특한 모양 때문에 저 부분이 입구인가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그저 패션....ㅋㅋㅋ 장식용이다.
근데 신기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방 무게가 500g 밑이었다는 게 신기.
그리고 가방재질이 ㅋㅋㅋ묘하게 촉촉하다.
가방이 미스트 머금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촉감이 나쁘지 않아.. 뭔가 계속 홀리는 느낌이다.

살짝 각도틀어서 본모습.
지퍼가 열기 편하게 가죽장식이 매어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음.

내부도 은근 천이 고급진 느낌이라 오... 괜찮은데? 싶었다.
그리고 가방 수납에 지퍼가 방해하지않고 가방 끝에서 끝까지 사용할 수 있게 보이는 디자인 ㅋㅋ

갤탭 S7+를 파우치없이 넣은 모습이다. 애가 시꺼매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안에 아주 여유있게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신나서 파우치에 넣고도 가능한지 넣어봄.

오, 파우치 길이가 33cm라서 뭔가 못 들어가는 거 아냐? 싶었는데 다행히 무리 없이 들어갔다.
파우치라 33*23cm정도 였던거로 기억하는데 이정도면 A4용지도 완전 무난하게 수납 가능!
(A4용지는 21*29.7cm)
게다가 지퍼가 밖으로 빠져있어서 가방을 좀 더 꽉꽉 쓸 수 있는 느낌.

살짝 눕혀서 보면 이런식으로 ㅋㅋ파우치가 좀 크다 보니 튀어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가방 안에서 무리 없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 근데 파우치 색상이 너무 밝아서 가방에 넣으면 너무 튈 것 같은데
파우치를 블랙 계열로 사야 하나 순간 고민이 좀 되긴 했음;

가로로 길게 본 내부 모습.

그리고 뒤쪽에 달려있는 포켓. 이거 은근 많이 안 들어가겠다 무시했었는데
핸드폰이 쏙 들어가서 안 보여 가지고 집에 와서 폰 없어진 줄 알고 한참 찾았다 ;
빅스비한테 노래 틀어보라고 해서 겨우 찾음.....ㅋㅋㅋㅋㅋㅋㅋ

정직한 옆면 모습.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넓어져서 가방이 안정적으로 그냥 휙 내버려두어도
알아서 잘 서있을 수 있는 형태인 듯하다.

그리고 며칠 갖고 다녀 보는중.

역시 지퍼가 가방 밖으로 나와있는 디자인이 진리였어요!!><

아무것도 없는 A4용지는 가방 안에 쏙 들어갈것 같은데
클리어 파일리나 홀더를 끼면 쑥 튀어나옴 ㅋㅋㅋ
근데 가방이 보기싫게 벌어지거나 이러면 문제지만
그런 구조는 아니라서 부담없이 들고 다니는중.
(워커홀릭인척하기)

스트랩 길이도 팔을 활동하기 좋은 길이었고,
아주 만족하는 중이다 :)
스트랩 끈이 넓지 않아서 가방이 커서 헤비 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커버 쳐주고 있는 느낌.
열심히 고민하다가 구매했는데 다행히 잘 산뜻하다.
ㅠㅠㅠㅠㅠ 다행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가방 씨


+++++


중요한 서류가 아니라 가방에 A4 종이만 넣었을때 사진

가방 안에 쏙 들오가는걸 볼 수 있다. 가방 지퍼 안쪽으로 들어가니
알아서 자동 고정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