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려고 산 제품은 아니고,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매했던 제품.
열심히 집들이 선물을 검색하다가, 처음에는 CJ온스타일 네이버 스토어에서 파는 시손느 머그잔을 찾았었는데
생각 외로 컵이 예쁜 것 같아서 다른 디자인의 컵들도 있나? 싶어서 브랜드 홈페이지 들어가서 직접 보게 되었다.
근데 제품들이 품절인 게 좀 있더라;
나는 이번 기회에 처음 접해서 몰랐었는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브랜드였나보다....
고민하다가 재택근무가 많아지기도 하고 하나 정도는 고퀄(?)의 컵 제품 하나 있는 건 좋을 것 같아서
너무 부담되지않고 적당한 가격에 서로 기분 낼 수 있게 시손느 라지 고블렛으로 주문하였다.
그리고 친구가 독특한 디자인을 좋아하기에 ㅋㅋㅋ
제품 뜯어보고 열심히 구경한 언박싱 :)
이 컵은 볼때 우와! 예쁘다 느낌은 솔직히 받지는 못했는데,
보다 보니 뭔가 고급진 것이 쓰면 쓸수록 정들 것 같은 디자인이었다.
이거.. 왠지 나도 사고 싶어 지는 느낌이 드는 제품이었음.
그리고 제품 하단에 오덴세라고 브랜드 로고도 착실하게 들어가 있었고 ㅋㅋ
꼼꼼히 보다보니 어느 한 곳 모난데 없이 컵이 예쁘게 빠진걸 보니 만족스러웠다.
이렇게 딱 깔꼼하게 집에서 우아하게 차 한잔 마시고 싶을 때 자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이다.
근데 ㅋㅋ친구 선물 주려고 산 제품인데 왜이리 당당하게 꺼내서 실물을 영접할 수 있었냐면,,,
포장이 박스에 오지않고 비닐 완충제에 와서......ㅋㅋㅋ그대로는 줄 수 없게 왔기 때문이었다 ㅠ
박스 오고난 직후 사진을 못 찍어서 다른 비슷하게 온 포장을 대체해서 갖고 왔는데
딱 요런 느낌으로 제품이 왔다. 절대 깨질 일은 없지만 선물용으로 그대로 줄 수는 없는,, 헣
개인적으로 선물포장 옵션이 따로 하나 있었으면 좋았을걸 싶었지만ㅠㅠ
컵 자체는 예쁘니까 뭐....ㅋㅋ
그래서 셀프로 열심히 포장해봤는데 비루한 내 솜씨로는 어떻게 되지 못해서
포장이 결국 망했더란...
그래도 친구가 좋아해 줬으니 됐다고 긍정 회로 돌리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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