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아보카도를 장렬하게 반절 태우고 나서,,,, 다시 시작해보는 아보카도 2번째. ㅋㅋㅋ아보카도 진짜 그다지 좋아하는 열매도 아닌데 키우려고 구매하는 거 스스로에게 웃김 ㅋㅋㅋ 이번 열매는 저번 것과 모양이 좀 다른 거 보니 종자가 다른가? 싶긴 했다. 얼른 먹고 물에 옮겨야지-! 했었지만 너무나 안 익어있던 것.... 허허 ㅠㅠ 오죽했으면 씨앗 껍질이 벗겨짐 이 기세였으면 진짜 내가 힘을 좀 더 빡 쥐었으면 씨앗도 반토막 났던 게 아닐까 싶더라;;; 놀란 마음에 공기 통하지 않게 랩 씌워서 적당히 서늘한 곳에 놓고 2-3일 익게 내버려두었다. 표면을 눌러보았을 땐 딱딱한 것 같았지만 막상 꺼내고 보니.. 익을 만큼 잔뜩 익어있어서 당황;;; 이게 약간 겉면이 갈변되는 것처럼 되어있었구나 그제야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