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동 근처까지 왔는데 들리지 않고 그냥 가면 섭섭해서 방문해본 조계사. 거의 5년? 만에 방문한 느낌이다. 대략 5시쯤 가서 슬슬 어두워지려고 준비하는 중이었다. 오랜만이기도 해서 대웅전 안에 들어갈까.. 했었는데 평소에 현금은 들고다니지 않아서 고민한 것도 있었고 코로나 때문에 들어가서 앉아있을 수가 없으니 어쩌나 혼자 심각하게 고민함 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대웅전 앞에 앉아서 기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놔서 다행히 들어가지않고 밖에 앉아서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물론 앞에 보시함이 있어서 카드로도 결제가 되긴 했었는데 이거 보고 조금 빵 터짐 ㅋㅋㅋ 방문하지 않던 동안 신박한 게 생겼구나 싶어서 ㅋㅋㅋㅋㅋ 궁금해서 이용해보려다가 대웅전에 들어가지 않아서 사용은 안 해봤다. 다음에 ..